CD Cannonball Adderley “somthing else” 감상기

흐흐..딸딸이 아빱니다.


  이곳에 글이 없군요..CGV영화 초대권에 눈이 어두워서리..(흐흐 운영자님 죄송..^^)


  제가 좋아하는 CD한장을 소개합니다.


  저는 재즈음악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에게 친숙한 마일즈 데이비스, 존콜트레인, 오스카 피터슨같은 사람보다 이전 사람으로서 Cannonball

  Adderley라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마일즈나 존콜트레인같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하는데 특별히 인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리..-_-..


이 캐논볼 애들리의 “SOMETHING ELSE”라는 앨범은 제가 가장 아끼는 CD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1번 트랙에

  담겨있는 “AUTUMN REAVES(고엽)”가 다른 어떠한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한 것보다 훨씬 감칠맛나고 원곡에 가깝게

  연주를 합니다.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 정도로 섬세하고 감각이 넘칩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에 이 애들리의 고엽을 한번 들어보세요..걍 소주잔이 저절로 기울여 질겁니다. 특히 여자 꼬실라구 분위기 잡을라는 총각분들,

  이거 틀어놓고 분위기 잡으면 안되는 일이 없을 것임..내 장담하는 바임


  


  한번

  맛뵈기 들어보실라우?
^^


이 앨범에는 유명한 마일즈 데이비스도 같이 참여하였고 재즈레이블의 대명사인 블루노트에서 출시된 앨범이어서 음질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국내에서는 구입이 될런지는 모르겠는데 CDNOW에서는 구입이 가능하군요.


  악! 근데 11불밖에 안합니다..흑흑..제가 살때는 15불이 넘었는데요..이럴수가..-_-


  


  음..허접한 필청기였습니다. (그래도 영화 초대권 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