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V PLAZA의 운영자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당한 골동품을 가지고 계시네요..^^ 이런 제품은 처분하시는게 아닙니다..

간혹 황학동 같은 곳에 가면 이런 오래된 앰프가 나와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게 이런 앰프들은 금방 들고 가버리지요. 이런 빈티지형 제품들은 두고두고 쓰세요..나름대로 아나로그적인 운치가 있고 소리도 좋을거 같네요..(뚜껑 딴 모습을 보니 이 앰프 진공관 인티앰프같네요..)

그리고 보스201은 위에서 보면 5각형으로 보이긴 보입니다. 한쪽 모서리가 깍여있는 모습일테니깐요..



궁금한 것은 가지고 계신 파이오니어 앰프가 리어스피커를 달수가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 보이는데요..



어차피 AV앰프는 필수적인 것이니깐 구입을 하셔야 되구요..세틀라이트형 스피커를 하신다면 요즘에는 거의 5.1채널로 일체화 되어 나오니 이것도 선택없이 무조건 5.1채널 다 구입하셔야 할겁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앰프가 공중에 뜨게 되는데 이 앰프는 하이파이용으로 따로 쓰시는게 어떻까요..

지금은 HTPC로 하시겠다고 하신 것이라 DVD롬을 이용하겠지만 나중에 음악용 전용 CDP라도 구입하시게 되면 그것에 물리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지금 당장에는 아니더라도 분명 쓰일 곳이 있으니 버리지는 마세요..아깝습니다.

(버릴라면 저 주세여..^^)



스피커는 엘탁스는 일단 제끼고 와피데일이나 JBL중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V PLAZA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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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귀사의 사이트를 자주 들러 AV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던중... 결혼이라는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치르고 새로 집을 구해서 평소 접하고 싶었던 AV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거실이 한 6평 정도 되고요. 음악:영화를 6:4정도 봅니다. 음악은 주로 락과 메틀을 듣고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은 외삼촌이 70년대에 일본에 사실때 가지고 계셨던 파이오니어 제품을 물려받은 것입니다.

평소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알아본 결과 앰프는 캔형 트랜지스터를 쓰는 인티앰프입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구요. 모델명은 SA-8500II입니다.

http://www.retroaudio.ru/pioneer/integ/SA-8500II.shtml에 가시면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론트는 크기가 상당합니다.(사과박스보다 크네요) 모델은 파이오니어 HPM-100이고요. 150W 출력정도입니다.

리어(?) 스피커로 사용하는 BOSE 201은 아주 오래된 것을 누구한테 받은 것인데 위에서 보면 5각형으로 생겨서 이상하게 생긴(아주 거친)스폰지가 옆쪽에 붙어 있는 제품입니다. 진짜 BOSE 스피커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인클로져는 플라스틱이구요.



어쨌거나 서론이 장황했는데요. 이것을 없애기가 좀 아깝습니다. 정이 든 이유도 있구요.



이번에 예산문제도 있고 AV입문기로 사용할 시스템에 대해서 좀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생각으로는 AV앰프는 온쿄 TX-SR500나 데논 AVR-1603, 야마하 RX-V630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요. 스피커는 5.1 스피커 패키지로 Eltax Starlight나  Wharfedale Moviestar 30+ , JBL SCS-138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이 좁아서 새틀라이트 스피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TV는 32인치 16:9 HDTV이고요. PC와 연결해서 AC-3동영상이나 DVD를 볼 생각입니다.

비디오카드가 DVI 및 S-VHS 출력을 지원하니까요. 사운드카드는 5.1채널 광출력을 지원하구요.



1.제가 생각하는 구성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 싶고요.

2.현재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가지고 있는게 좋을지, 아님 그냥 버려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물건인지도 알고 싶고요.

3.현재 있는 앰프를 버리고 기존 스피커를 이용하여 AV리시버와 센터 스피커만 추가해서 구성하는 것은 어떨지 알고 싶습니다.



길게 그리고 많이 여쭈어 보아서 죄송합니다. 궁금한게 많아서요.



그럼 수고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