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동민을 위한 홈시어터

이번의 설치기는 시흥시에 위치한 숲속마을apt내 주민편의시설로 AV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곳입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전기공사를 하기 위해서 천장에 전선작업과 더불어 스피커 케이블과 영상케이블을 미리 작업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인테리어는 저희 회사에서 직접하지 않고 별도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하시게 된 것이구요.
오디오 렉이 놓여질 공간에 미리 선을 빼놓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미리 선작업이 되어있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노출될 수밖에 없겠지요. 천장에 케이블/영상케이블등은 가급적이면 전력선과 교차시키지 않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요.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현재 이곳의 천장고가 현재 보이는 텍스가 붙어있는 곳에서부터 1M이상 아주 높으며 경사져 있다는 것이지요. 해서 프로젝터의 브라켓작업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발생하였습니다.
PROJECTOR : SONY VPL-VW10HT
AMP : YAMAHA DSP-AX2
DVDP : PIONNER DV-533K
VCR : PHILIPS VR1010
SPEAKER : JBL LX Series
SUB : YAMAHA YST-SW320
노래방 기기 : 와우???
프론트 이펙트 스피커로 사용된 LX-2001입니다.AX-2는 프론트 이펙트를 달 수가 있거든요. AX-2엠프에 최고로 많이 달고자하면 더블우퍼를 포함해서 총 10개의 스피커를 달 수가 있습니다. 브라켓으로 장착을 했구요. 뒤에 선이 살짝 보이죠
이 스피커는 리어센터입니다. 앞쪽센터도 동일한 LX-2000C이구요. 이곳에서 시청인원이 조밀하게 많다보니 메인을 제외한 다른 스피커들은 최대한 높은 위치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사람에게 가려서 제대로 들리지 않는 현상이 당연히 생기겠지요.
노래방용 모니터와 서브우퍼, 메인스피커와 전열기가 보입니다.
보통 이런 것을 세팅하려면 정말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떠한 제품을 선정할지과 구조등이 유기적으로 사용자와 이야기가 계속 되어져야 하거든요. 없지 않아 약간 문제점에 부딛게 되었습니다. 밑에서 이야기 드리지요.
우선 문제로 들어난 것은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이 가장 마지막에 들어왔는데 떡~!하니 여기에 놓았더군요. 밑에 다시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우의 대칭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했거든요. 이 인테리어가 충분히 협의가 있어야 됬는데 저희도 바쁘고 이공사하시는 분들도 바쁘다 보니가 총괄적으로 양쪽으로 다 아는 사람이 관리감독이 안되다 보니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_-;
일단은 외형적인 인테리어는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한 것으로는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좌측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창문도 이런식으로 내부에선 창문인지 모르게 처리를 한 것도 참 깔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건 제가낸 아이디어는 아닌데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기본적인 감각은 뛰어나신 것 같다는 새각을 했습니다.
창문이 살짝 보이시죠.
일단 외형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뛰어난데 이현재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이동네 말로 가베를 친 뒷공간이 비어있고 천장도 넓게 공간이 존재하고 밑의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단식으로 해놓은데다가 속이 비어있어서 이런 잡다한 울림이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돈을 더 들이지 않고서는 해결이 안되거든요.
전면을 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깜박하고 스크린을 안내리고 찍었습니다. -_-;
전면상단에 프론트 이팩트와 그사이에 120인치 스크린이 보이시지요. 영~! 메인스피커 위치가 애중간 하게 되었습니다. 오디오를 설치하고 난후에 다시 방문했는데 에어컨이 이렇게 놔져 있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었지요. -_-; 그리고 그이전에 전체적인 벨런스를 위해서 좀더 전면폭을 기준으로 세팅을 하려고 했는데 오너의 의지에 따라서 좌측공간을 뺀 나머지공간에 센터를 맞추다 보니까 왼쪽으로 좀 몰아서 있게 되어서 지금 와서 다시 할수도없고 좀 난감했죠. -_-;
뒤쪽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었죠 ^^; 뭐 소극장 냄새가 폴폴 나게 잘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천장과 벽채사이에도 조명도 넣고 신경은 참 많이 썻다는 느낌이 듭니다.스위치에 보니까 “무드등”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귀엽게 말이죠.
메인스피커 위치가 참 맘에 걸리는데 단단히 스피커만 가서 될 일이 아니라 스크린도 따라가야되고 그럼 당연히 프로젝터도 따라가야 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그렇게 되면 뭐 인테리어를 또 다 뜯어야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인테리어를 누구에게 맞기던간에 인스톨러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지요. 혹시 집에 인테리어와 AV시스템 도입을 고려하신다면 정말 충분히 상담을 하시고 결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