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 SA51U 프로젝터 설치기

위의 사진은 이번에 설치한 형과 동생분 이십니다. 설치한 곳은 형의 방이였구요. 아주 따스한 형제애를 갇고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이번 설치기는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메인,리어에 추가적으로 센터와 AV엠프,프로젝터를 추가로 구입하여 설치한 것입니다.


 


 



[뒤에 흰벽은 스크린 120인치가 걸려 있는 상태이고 임시적으로 센터와 엠프를 놓아서 TEST하는 중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 AV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스피커입니다. 현재로서 JBL구형모델과 리어로는 BOSE 101을 활용하고 센터는 인피니티 IL25C으로 사용하여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

구형의 스피커들은 현재 생산되는 스피커와 비교하자면 다이나믹레인지가 떨어지고 주파수응답대역도 좁게 느껴지지만 그 특위의 빈티지적인 매력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메인으로 사용된 스피커 모델명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L시리즈였던 것 같은데 대략 20년더된 스피커로 알고 있으며 중간에 유닛은 한번 갈았다고 합니다.


 


 



임시방편으로 세워 놓은 IL-25C입니다. 센터를 바닥에 딱 붙혀 놓게 되면 소리가 바닥으로만 타고 질질(?) 흘러가서 만일 수평으로 놓으시고 싶으시면 뭔가를 받혀서 띠워주시거나 이런식으로 옆으로라도 세워 서 듣는 편이 좋습니다.


 


 



옛향기가 폴폴 느껴지는 충분히 빈티지라고 불리워질 만한 모양새를 갇췄습니다. 스피커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은 듯 싶지만 충분히 쓸한하다고 생각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의 이야기가 51U에 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일본잡지 보시면 많이 보셨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런 봉에다 프로젝터도 달고 리어스피커도 달고 하는 것 보셨죠? 가격적인 부분은 일반 천장 브라켓과 가격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 미츠비시51U는 키스톤보정기능(사다리꼴을 사각형으로 보정하는 기능)이 없고 더불어 투사각이 상당히 설치위치잡기에 불편함이 있는 점이 약점이라면 약점입니다.

현재 사진으로 보시는 위치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천장브라켓으로 달리기에는 상당히 밑으로 내려와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설치하실 때 유의 하실 점은 키스톤 보정이 되더라도 키스톤조정을 하게되면 유효화소를 잡아먹게 됩니다. 이 키스톤보정이라는 것 자체가 광학적인 조정이 아니라 현재 사다리꼴로 되어있는 것의 긴쪽을 줄여서 보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해서 키스톤보정을 가급적이면 안되게끔 설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어스피커의 포지션은 높게 하고 내려찍는 방법의 설치로 세팅하게 되었습니다.


 


 



보스101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오래전부터 나왔던지라 상태가 아주 극상인 상태는 아니였으나 충분히 쓸 만한상태인지라 브라켓을 이용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아래의 미츠비시51U를 스크린에 투사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화질적인 부분에선 동가격대 가장 추천할 만한 프로젝터임엔 확실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프로젝터의 구입시에 가장 유의할 부분은 우선 HD입력을 받을 수 있느냐? 에 관한 부분이겠죠. HD(1080i)를 받으면 480i야 당연히 받을 수 있을 터이고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다면 RGB입력, 홈시어터를 기반으로 한다면 콤포넌트입력을 받아줘야겠지요.

현재 800X600인점으로 인하여 도트가 좀 크게 보이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색감에 있어서 LCD프로젝터중 미츠비시 프로젝터가 대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요. 도트보이는 것이야 화면을 좀 적당히 줄여서 보면이야 보안이될 수 있으나 색감표현력이야 방법이 없거든요.-_-;


 


 



암부의 디테일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됨 -_-; 더군다나 콘트라스트비가 250:1밖에 안되는 약점이 여실이 들어나는 장면, 그러나 피부빛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피부색표현은 충분히 훌륭함을 느낄 수 있음.


 


 



또하나의 약점이라면 현재 얼굴빛깔에서 연하게 녹색이 아른거리는 증상이 있는데 이는 화면 전체의 밝기 대역폭이 넓을 때 중간톤에서 약간의 외곡이 보임, 즉 현재의 얼굴의 색감이 주변부의 밝기에 따라서 약간씩 변화함.


 


 



여전사의 갑빠~!을 보시면 확실히 금속질감 표현등은 우수함
별로 이장면은 특별히 흠잡을 만한 것이 없음 더군다나 밝기가 1000안시로 우수한 편이다 보니까 밝은 장면과 어두운장면이 혼재된 경우에 흑표현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느껴짐. 굳이 트집을 잡자면 위에서도 언급한 암부의 디테일이 좀 안나오는 점.


 


 



이건 추가적으로 찍은 사진이기에 그냥 넣어보았습니다.


 


 



이 다음 장면 아시죠 -_-; 바루 댕강~!
하여간 이번 설치후기는 미츠비시 프로젝터 트집을 잡았는데 실상 여타의 다른 프로젝터들과 비교하면(몇몇 본프로젝터들..) 상당히 훌륭한 화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구입하신 형제분들도 대만족~!
PS: 미츠비시 SA51U와 자신이 가지고 계신 400만원대 이하 프로젝터로 화질비교를 원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시면 날짜잡아서 연락주시면 준비토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