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McIntosh)와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카오디오 파트너십 발표

매킨토시(McIntosh)와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가 카오디오 파트너십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이파이 브랜드와 자동차 브랜드의 협력관계는 수년에 걸쳐 이어져왔으며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카오디오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B&W(Bowers&Wilkins, BMW, 맥라렌), 메리디안(Meridian, 재규어, 랜드로버), 버메스터(Burmester,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네임오디오(Naim Audio, 벤틀리, 피닌파리나) 등이 있습니다. 이들 하이파이 제조사에 매킨토시와 소너스 파베르가 합류하였습니다.

맥킨토시 그룹(McIntosh Group Inc)의 일원인 두 회사는 부품 OEM 공급업체인 알프스 알파인(Alps Alpine)과 현장에서 50년 이상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발표하였습니다. 매킨토시가 카오디오 시장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매킨토시는 1994년 자동차 제품라인을 도입하여 할리 데이비슨, 포드, 스바루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매킨토시 그룹 CEO 찰리 랜들(Charlie Randall)

알프스 알파인은 두 브랜드의 특허기술을 사용하여 스피커와 앰프를 설계하고 개발할 것이며, 모든 부분의 엔지니어가 시스템을 튜닝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매킨토시 그룹의 CEO이자 매킨토시 연구소(McIntosh Laboratory) 사장인 찰리 랜들(Charlie Randall)은 “알프스 알파인과 매킨토시 연구소가 실내 사운드 재생에 대해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완벽한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프스 알파인과 우리의 팀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매킨토시의 카오디오 복귀를 위한 완벽한 방향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어떤 자동차에 맥킨토시와 소너스 파베르 시스템을 사용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은 2021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