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루시드 에어 전기 자동차로 카오디오 데뷔

돌비(Dolby)는 객체기반 사운드 포맷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차량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최초의 차량은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s)의 전기 자동차 루시드 에어 EV(Lucid Air EV)입니다.

루시드 에어 EV 세단에는 21개의 스피커를 갖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객까지 차량 내에서 움직이는 개별적인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21개의 스피커는 프런트, 리어, 사이드, 하이트로 구성됩니다.


제프 벡(Jeff Beck), 글로리아 에스테판(Gloris Estefan),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rms) 같은 아티스트의 곡을 전설적인 캐피톨 레코드 스튜디오(Capitol Records Studio)에서 돌비 애트모스에서 새롭게 믹싱하여 차량 안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의 설계 수석 부사장인 데렉 젠킨스(Derek Jenkins)는 “루시드 에어는 루시드의 다른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향상된 다차원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제조사가 지난 몇 년동안 몰입형 카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카오디오에 대한 드비알레(Devialet)의 비전을 보았으며, 최근에는 젠하이저(Sennheiser)가 몰입형 오디오를 지원하는 암베오 모빌리티(Ambeo Mobility) 사운드 시스템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CES 2021에서 클립쉬(Klipsch)와 파나소닉(Panasonic)은 차량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