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Bowers&Wilkins) 첫 코드리스 이어폰 PI5, PI7 발표

B&W(Bowers&Wilkins)는 자사 최초의 무선 이어버드 PI5, PI7의 출시를 발표하였습니다. PI7은 6 마이크 액티브 노이즈 켄슬링을 갖춘 모델입니다. 내장 마이크는 음성 명령 시리(Siri) 및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및 음성 통화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B&W PI7 White

신제품은 자사의 스피커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2개의 드라이버 배열을 탑재합니다. 양쪽에는 탑 노트용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rmature) 트위터와 미드/베이스용 9.2mm 드라이버 유닛 세트 그리고 전용 앰프를 탑재합니다.


B&W PI7 구조

블루투스 aptX 어댑티브(Bluetooth aptX Adaptive) 방식으로 무선 스테레오 전송과 24bit 고해상도 오디오 스트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W는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 간에 안정적이고 긴밀하게 동기화 된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PI7의 충전 케이스는 보관 및 배터리 수명 외에도 더 많은 것을 제공합니다. 충전을 위한 USB 단자 외에도 3.5mm 단자를 제공하여 오디오 소스에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aptX Low Latency를 사용하여 무선으로 해상 음악을 이어버드로 전송합니다. B&W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는 사용자가 이어버드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W PI5 Charcoal

B&W PI5는 PI7에 비해 사양이 약간 낮지만 여전히 동일한 수준의 음악재생 능력을 제공합니다. PI5는 듀얼 드라이버 대신 B&W에서 개발한 9.2mm 싱글 유닛을 탑재합니다. TWS+ 기술을 통해 소스에서 이어버드로 오디오를 전송합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 양쪽에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하며, 케이스에 별도의 입력이 없습니다.

PI5 및 PI7 이어버드의 배터리 수명을 각각 4.5시간 및 4시간이지만 충전케이스는 4번의 재충전을 지원하여 한번 충전으로 22.5시간과 2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합니다.


B&W는 더 나은 오디오 경험을 위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기술과 무선 전송 기술을 사용하였습니다. B&W 제품 마케팅 이사 앤디 커(Andy Kerr)는 “우리는 1등이 아니라 최고가 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B&W 신제품은 화이트, 차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의 가격은 PI7 399달러, PI5 24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