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o) × 마하리시(Maharishi), 첫 협업 컬렉션 공개

영국 오디오 브랜드 캠브리지오디오(Cambridge Audio)와 지속가능한 소재와 실용적 디자인으로 알려진 의류 브랜드 마하리시(Maharishi)가 첫 협업 컬렉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정밀한 영국 엔지니어링, 세심한 디자인, 그리고 음악에 대한 사랑의 만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알바 ST(Alva ST) 턴테이블과 멜로마니아 A100(Melomania A100) 무선 이어폰이 포함됩니다. 두 제품은 각각 집에서 즐기는 아날로그 감성과 이동 중에 경험하는 최신 하이파이 사운드를 대표합니다.


Cambridge Audio Alva ST Maharishi Collection

알바 ST 턴테이블은 블루투스(Bluetooth) aptX HD와 포노 스테이지를 내장하고, 교체 가능한 헤드셀을 갖춘 고급 톤암, 진동 억제 벨트 드라이브 섀시를 적용하였습니다. 집안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Cambridge Audio Melomania A100 Maharishi Collection

멜로마니아 A100 이어폰은 휴대성을 중시한 모델로, LDAC와 aptX Lossless를 지원하며 클래스 AB 앰프 기술, 최대 39시간 재생,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초저지연 성능을 갖췄습니다. 런던의 캠브리지오디오 전용 공연장인 멜로마니아에서 직접 튜닝한 사운드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하이파이급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마하리시의 시그니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올리브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카무플라주 패턴을 평화주의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미학을 담아낸 것입니다.


캠브리지오디오 마케팅·브랜드 파트너십 총괄 닉 유달(Nick Udall)은 “오랫동안 마하리시의 팬이었기에 이번 협업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라며 “이번 시도는 시작에 불과하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하리시 설립자 하디 블레크먼(Hardy Blechman) 역시 “캠브리지오디오는 언제나 순수하고 정직한 사운드를 추구해왔습니다. 이번 협업은 하이파이 사운드와 디자인적 표현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기회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런던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소울 II 소울(Soul II Soul)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재지 B(Jazzie B) 와 마하리시의 하디 블레크먼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음악과 문화, 장인정신에 대한 두 브랜드의 공통된 애정을 기반으로 한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브리지오디오 멜로마니아 A100 마하리시 컬렉션은 올가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알바 ST 턴테이블은 2025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