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통합 오디오 플랫폼 바레즈(Varèse) 전용 SACD/CD 트랜스포트 발매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dCS가 자사의 통합 오디오 플랫폼 바레즈 뮤직 시스템(Varèse Music System)에 새로운 전용 SACD/CD 트랜스포트 바레즈 트랜스포트(Varèse Transport)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은 2025년 9월부터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바레즈 뮤직 시스템은 dCS가 6년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기존에는 코어(Core),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듀얼 모노 DAC, 마스터 클럭, 바레즈 리모트(Varèse Remote), 모자이크 ACTUS(Mosaic ACTUS) 앱으로 구성됩니다.


dCS Varèse Transport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바레즈 트랜스포트는 브랜드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차세대 설계 철학을 담아낸 제품으로, dCS가 지금까지 만든 트랜스포트 가운데 가장 조용하고 진동이 적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CS는 지난 2000년 첫 트랜스포트 베르디(Verdi)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SACD와 CD 재생 기기의 성능을 개선해왔습니다. 비록 스트리밍과 다양한 디지털 소스가 대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방대한 SACD/CD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원음 재생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dCS는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용 트랜스포트를 개발하며, ‘Only the Music’이라는 철학 아래 노이즈, 왜곡, 진동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도입해왔습니다.


바레즈 트랜스포트는 가장 정숙하고 진동이 적은 모델입니다.

새로운 바레즈 트랜스포트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여러 혁신을 담았습니다. 전용 인터페이스인 ACTUS를 통해 코어와 단일 케이블로 연결되며, CD는 44.1kS/s의 원본 형식으로, SACD는 네이티브 DSD 포맷으로 전송됩니다. 비트 퍼펙트 전송은 물론, 비동기 방식으로 오디오, 제어, 타이밍 신호를 처리해 보다 단순한 설치와 향상된 제어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바레즈 클럭(Varèse Clock) 또는 코어를 통해 자동으로 마스터 클럭과 동기화되며,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바레즈 트랜스포트는 기계적 설계를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기계적 설계 또한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상판, 측면, 전면을 단일 알루미늄 블록에서 가공한 일체형 섀시 구조를 적용하고, 베이스와 드레스 플레이트 사이에는 제약층 댐핑(Constrained Layer Damping)을 도입했습니다. 메커니즘 마운트 역시 단일 알루미늄 조각에서 가공해 접합부나 고정 장치 없이 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진동과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여, 지금까지의 어떤 dCS 트랜스포트보다 정숙한 동작을 구현하였습니다.


바레즈 뮤직 시스템은 더욱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신제품 발표로, 바레즈 뮤직 시스템은 더욱 완성도 높은 디지털 재생 솔루션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dCS는 “애호가들이 소장한 디스크(SACD/CD)에서도 최고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했습니다”라며 “바레즈 트랜스포트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새로운 혁신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레즈 트랜스포트 주요 특징
– CD(44.1kS/s) 및 SACD(네이티브 DSD) 원음 재생 지원
– 전용 ACTUS 인터페이스를 통한 비트 퍼펙트 전송
– 코어와 단일 케이블 연결 – 간편한 설치와 구성
– 바레즈 UI, 모자이크 ACTUS 앱, 바레즈 리모트로 제어 가능
– 개선된 섀시 및 메커니즘 마운팅 시스템으로 dCS 역사상 최저 노이즈·최소 진동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