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오디오(Wilson Audio) 새로운 하이엔드 스피커 오토바이오그래피 공개
미국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 윌슨오디오(Wilson Audio)가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자사 역사상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인 새로운 5웨이 스피커 오토바이오그래피(Autobiography)를 선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금일 공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라인업 상으로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WAMM Master Chronosonic) 바로 아래, 크로노소닉 XVX(Chronosonic XVX) 상위 기종으로 발매할 예정입니다.

Wilson Audio Autobiography
오토바이오그래피는 M(MTM)M 배열을 채택한 5웨이 플로어스탠딩 구조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든 유닛이 이 모델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수직 레이아웃 상단과 하단에는 두 개의 7인치 펜타맥(PentaMag) 미드레인지가 배치되었으며, 그사이 초승달 모양의 프레임 안에는 2인치 미드레인지 두 개와 전면 지향 CSLS(Convergent Synergy Laser Sintered) 트위터가 대칭형 MTM 배열을 이룹니다. 저역대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12인치와 15인치 우퍼가 병렬로 작동하며 하나의 거대한 저음을 형성하고, 후면 지향 앰비언트 트위터가 더해져 완벽한 음장감을 완성합니다.

기술적 진보도 눈부십니다. 새롭게 도입된 펜타맥 미드레인지 유닛은 알니코(AlNiCo) 자석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려 강력한 구동력과 부하 상태에서의 선형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윌슨오디오가 새롭게 개발한 2인치 미드밴드 통합 드라이버(MID, Midband Integration Drivers)는 트위터의 속도감과 대형 미드레인지의 스케일 사이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간 영역의 정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모듈 정렬 슬레드 시스템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들의 정밀도를 상회하며, 별도의 도구 없이 저역의 방사 방향을 전후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크로스 로드 플로우 포트(Cross Load Flow Port)를 통해 청취 공간에 최적화된 저역 튜닝을 지원합니다.

물리적으로 약 2,120mm에 달하는 높이를 자랑하는 오토바이오그래피는 윌슨오디오의 독자적인 페놀 수지 복합 소재인 H, V, X-Material과 탄소 섬유,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구리 및 금 등을 혼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기판(PCB)을 사용하지 않는 수작업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빌드되어 오차 범위를 0.2% 이내로 제어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2018년 창립자 데이비드 윌슨(David A. Wilson)의 타계 이후 현 공동 대표인 대릴 윌슨(Daryl Wilson)이 크로노소닉 XVX를 넘어선 등급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완전 신작 플래그십이라는 점에서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