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하이엔드 비엔나 2026에서 브랜드 최초 16채널 DAC MCD 16 최초 공개
하이엔드 디지털 소스기기의 명가 dCS가 오는 6월 개최되는 하이엔드 비엔나 2026(High End Vienna 2026)에서 자사 최초의 16채널 멀티채널 DAC인 MCD 16을 전격 공개하며 몰입형 오디오(Immersive Audio)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동안 하이엔드 2채널 시스템에 주력해 온 dCS는 독자적인 링 DAC(Ring DAC) 아키텍처를 멀티채널 환경으로 확장한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하이파이 스테레오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dCS MCD 16
MCD 16은 dCS의 핵심 기술인 링 DAC 회로 8개를 개별적으로 탑재하여 총 16채널의 정밀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을 수행합니다. dCS 특유의 초 저 왜곡 및 저노이즈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 다이내믹 레인지의 무결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각 채널에는 디스크리트 방식의 클래스 A 출력 스테이지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시스템 환경에 맞춰 출력을 2V 또는 6V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다양한 하이엔드 파트너 장비와의 완벽한 정합성을 보장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오스트리아 센터 비엔나에서 열리는 쇼 기간 중 트리노브 오디오(Trinnov Audio), 퍼리스텐 오디오(Perlisten Audio)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된 15.8.8채널의 거대한 몰입형 오디오 룸에서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입니다. 트리노브의 AltitudeCI 오디오-오버-IP(AoIP) 플랫폼 및 공간 최적화 기술, 그리고 퍼리스텐의 플래그십 스피커군과 연동되는 이번 시연은 단순히 효과 위주의 영화 사운드가 아닌, 철저히 음악 재생 중심의 몰입형 환경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인 저스틴 그레이(Justin Gray)가 직접 참여해 선별된 몰입형 녹음 결과물들을 분석하고 시연하는 세션도 매일 진행됩니다.

dCS MCD 16은 2026년 가을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며, 상세한 가격 및 기술 사양은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될 계획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의 정점으로 불리는 dCS가 제시하는 멀티채널 솔루션이 향후 하이파이와 홈 시네마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