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북쉘프의 보통 키 크기는 30Cm-40cm정도이다. 그래서 물리적인 크기의 한계로낮은 저음을 만들어 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낮은 저음을 들려주기를 바란다.
보면 101은 저음에 욕심을 지나치게 부린듯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양감을 키우기 위해서 보는 손해는 해상도이다.
더불어 가격적인 부담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 쉽지않은 난관이 많다고 보아지는데 해상도의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저음의 대역과 양감을 충분히 확보하기란 제작비용의 여유글 가지고 있더라도 쉬운 일은 사실 아니라고 본다.

여러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101의 타협점은 상당히 합리적인선에서양감과 대역을 확보하고 저역해상도를 확보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결과로 재생 주파수 대역이 48-22,000hz로 왠만한 톨보이형의 스팩이라는 점도 눈에 들어온다. 실제 청감상으로 이 101이 이에 대응하여 상당히 저역양감이 두드러지는데 포위감도 보통의 북쉘프보다 스케일이 큰반면에 밀도감에 있어서는 꽉들어찬 느낌이 드는 표현은 아니다. 이는 상급기와도 다른 길을 가는 것이 ELAC의 상급기종들의 저음은 정말 단단하게 조여져 있는데 비해서 상당히 호방한듯 양감이 크고 부드럽다는 것이 큰 차이점으로 보여진다.

장점
* 보컬을 위시로 hifi적으로 뛰어난 성능
* 섬세함을 겸비한 해상력

단점
저역의 임팩트가 약간 부족하다.  하지만 소편성과 성악, 등과 가벼운 팝, 재즈 등에서는
저역의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다.

엘락에서 이번에 출시한 1시리즈는 hifi 와 AV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HIFI적인
대응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나 장점으로 느껴지는 것은 107과 마찬가지로 여성보컬의 표현이 상당히 감미롭다.
뭐랄까 보호본능을 유발시킬정도로 애절하고 섬새하게 표현한다.
스팩에서도 나와 있듯 주파수특성이 상당히 와이드한 레인지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청감적
으로도 상당히 낮은 대역을 재생해 내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이 저역은 무른듯 싶기도 하며 때로는 임팩트의 힘이 약간아쉽지만 가격대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고역쪽에서는 역시 엘락 스피커의 장점을 그대로 이나가 머뭇거림 없이 뻣어주는데 표현특성은 매끄럽고 차분한면서도 온도감 있는 고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