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FULL HD 프로젝터 VPL-VW100의 대한 고찰


소니의 FULL HD 프로젝터 VPL-VW100의 대한 고찰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니의 기존의 LCD,DLP,CRT가 아닌 SXRD라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발표했습니다.
SXRD란 (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의 약자입니다.
2000년이 넘어서면서 소니는 자체적으로 보다 획기적인 형태의 프로젝터를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기존 LCD와 DLP보다 획기적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였고 그 결과물이 SXRD입니다.



AVPLAZA 시청실에 전시되어 있는 VPL-VW100


SXRD는 기존에 LCD프로젝터의 발전형태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LCD패널에 CMOS 반도체 칩셋을 추가하여 LCD뒷면의 CMOS에서 반사전극을 방생시켜 빛을 반사해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으로 고해상도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DLP의 깊은 블랙과 LCD의 자연스러움을 한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을 입니다.
또한 개구율(Fill Factor)면에서도 DLP의 88%에 비해 92~93% 수준으로 개선되어 현재 디스플레이 방식 중 최고수준입니다.

기술적인 면은 그만두고 오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FULL HD프로젝터 VPL-VW100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VPLAZA 시청실에 전면 스크린(액자형, 전동형)



FULLHD 프로젝터 VPL-VW100의 해상도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고 있는 HDTV, HD프로젝터 라고 하는 제품들을 대부분 SD급(1280X720) 제품들입니다.
엄밀히 말해 HDTV, HD프로젝터가 아닌 “HD Ready”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20×1080의 HD신호를 받아서 1280X720 으로 다운해서 투하사는 형태입니다.
이는 PDP나 LCDTV도 마찬가지고요.
FULL HD PDP나 LCDTV들도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열외로 두고
자 그럼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번 볼까요.
아래 사진은 소니 사이버샷 707로 찍은 사진입니다. 스크린은 VUTEC의 Silver Star 입니다.



1920X1080 해상도의 VW100과 1280X720의 HS60 비교


위 그림에서 보듯 화질차와 색감의 차이는 그만두고라도 가까이서 확인하면 1280×720(이하 720p) 모델과 1920×1080(이하 1080p) 모델의 해상도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우선 720p 프로젝터들은 격자가 많이 보입니다. 누가 1m 앞에서 프로젝터를 보겠느냐고 하겠지만 실 화질차이에서는 그 디테일한 부분과 입체적인 화질의 차는 실로 많습니다.
해상도는 즉 화질입니다. 해상도가 높은 제품이 화질 적으로 뛰어납니다.
최근 HD 방송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곳 HD-DVD, 와 블루레이 등의 신 포멧들이 속속 출시되면 더는 720P 프로젝터들이 설 자리는 없겠지요, 이전에 800X600 해상도의 프로젝터들이 시장에서 사라졌듯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소니 VPL-VW100의 완벽 세팅을 해볼까요.

먼저, VW100에 맞는 스크린을 골라야겠죠.

그래도 급수가 있으니 유명 스크린 중 하나를 선택해 볼까요.
뷰텍, OS, 스튜어트, 기구치 등의 스크린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가 스크린일듯합니다.
VUTEC의 SILVER STAR와 OS의 퓨어메트2+ 의 비교.
아래 그림을 한번 보세요, 좌측이 실버스타, 오른쪽이 OS퓨어매트2+ 입니다.
가격차는 2배 이상의 제품입니다만 사실 이 가격대에 비교할만한 제품들은 별로 없네요.
스튜어트와 비교를 하려 했지만 여건상 이번에는 OS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진으로도 금방 그 차이를 확인하실 수 있겠죠.
사실 OS 스크린도 아주 우수한 스크린입니다만, 이번에는 실버스타의 압승이네요.
화면의 밝기는 뒤로하고도 색감과 입체감 디테일한면에서 실버스타가 확실히 우수합니다.
거기에 밝기까지 높으면서도 블랙이 죽지 않으니까요!



VUTEC SILVER STAR 와 OS PURE MAT II+ 비교


OS는 전동스크린이니 1:1로 비교해 볼까요



VUTEC SILVER STAR 와 OS PURE MAT II+ 비교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보다 색이 화사하면서 블랙의 레벨도 좋습니다.
OS만 따로 봤다면 OS스크린 역시 아주 좋은 스크린이지만 이번에는 고기인 VUTEC SILVER STAR의 승리 내요.

아래 그림 하나 더 볼까요.



VUTEC SILVER STAR 와 OS PURE MAT II+ 비교


아래 가수의 옷을 한번 유심히 보세요. 저 옷의 색상은 블랙이 아닌 남색입니다. 하지만, OS는 마치 검은색 옷을 표현하는듯합니다.
반면 VUTEC는 정확히 남색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블랙의 깊이와 정확성이 요구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VPL-VW100은 높은 블랙을 가지고 있기에 굳이 게인이 낮은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입니다.
또한, 최근 HD방송을 많이 시청하면서 좀 더 화사하고 밝은 화면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게인이 높은 스크린들이 위와 같은 화질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밝으면서도 화사하고 그러면서도 블랙과 색감이 살아있는 화질을 보여주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은 VUTEC SILVER STAR로 스크린을 선택 세팅하기로 하였습니다.



소니 VPL-VW100의 색감 및 기본 세팅하기

오늘의 스크린을 선택하였으니 VPL-VW100은 기본적으로 잘 세팅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전에 소니 제품들도 그러하듯 특별히 세팅을 건드리지 않아도 우수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소니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VPL-VW100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자 INHD 튜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기본적인 세팅을 시작합니다.



INHD Tune-Up 프로그램(1920×1080)





VUTEC SILVER STAR 와 OS PURE MAT II+ 비교


위 그림에도 보실 수 있겠지만 색감의 표현과 검은색의 표현이 정말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의 TV는 물론 프로젝터까지 기존의 화사하고 원색적인 표현이 많았습니다.
이런 원색적이며 화사한 색감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지만 일반 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시죠.
이런 색감이 싫으시다면 약간의 색의 튜닝만으로 색감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소니에서 제공하는 RCP(REAL COLOR PROCESSING)기능을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소니의 RCP(Real Color Processing)


자 이제 어느 정도 세팅이 완성되었으니 본격적인 HD방송에 한번 빠져 보실까요.


자 세팅이 끝났으니 본격적인 FULL HD 화면의 스크린샷을 한번 볼까요~!


– 사진촬영환경입니다.

*
카메라 : 소니 사이버샷 707
* 스크린 : VUTEC SILVER STAR
* 소스기기 : TVIX M-5000U (HD TP파일재생)
* 케이블 : AUDIOQUEST DVI-1 15M
* 소스 : 소니데모, KBS, MBC, SBS 등 HD파일(1080i)


자 어느 정도 세팅이 되었으니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아래는 SONY 1080i 데모소스 입니다.
 
















소니의 특유의 화사함과 정말 DLP와 LCD프로젝터의 장점을 다 모아둔 듯 합니다.
LCD의 디테일함과 DLP의 깊은 색감이 만나 환상적인 화질을 만들어 냈습니다.
거기에 1920X1080의 화질을 손실 없이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장점이 정말 좋네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저 역시 하나 정말 구매하고 싶다는 충동이 들 정도니.
계속 감상하도록 하죠.    

















잘 감상해보셨는지요. 사실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 차이를 찾기 힘든지만 실제 보시면 정말 환상적이라 생각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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