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오디오(Fyne Audio) F1-8 북셀프 스피커 입고 및 전시

작성일 : 2022년 8월 23일

영국 스피커 제조사 파인오디오(Fyne Audio) F1 시리즈 북셀프 스피커 F1-8이 AV 플라자에 입고 및 전시되었습니다.

파인오디오는 2018년 탄노이(Tannoy) 출신 엔지니어들이 독립하여 설립한 회사로 영국 글래스고(Glasgow)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사이름인 파인은 근처의 호수 로크 파인(Loch Fyne)에서 따왔습니다. 자사의 특허기술인 아이소플레어 동축 유닛,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 디퓨저, 파인플룻 서라운드, 프레젠스 컨트롤 등의 기술을 앞세워 스피커를 제조하고 있으며, 모두 5개의 시리즈(F1, F700, F500 SP, F500, F300)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엔드 뮌헨 2022에서 첫 선을 보인 빈티지 시리즈(Vintage Series)도 조만간 국내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F1 시리즈는 파인오디오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F1-5, F1-8, F1-10, F1-12의 4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1 뒤의 숫자는 유닛의 크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늘 입고된 제품은 8인치 유닛을 탑재한 F1-8입니다.

Fyne Audio F1-8

파인오디오 F1-8에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8인치(200mm) 아이소플레어(IsoFlare) 동축 유닛을 탑재합니다. 8인치 멀티파이버 페이퍼 콘 저역 유닛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고역용 1인치 마그네슘 컴프레션 드라이버가 위치합니다. 이를 통해 맑은 저염과 점음원(Point-source)의 정확한 음상재현을 기반으로 정확한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F1 시리즈의 동축유닛이 베플보다 튀어나온 것은 왜곡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파인오디오의 시그니처인 아이소플레어 동축 드라이버

파인오디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아이소플레이어 드라이버는 베이스/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고역 유닛이 함께 공통센터를 공유하는 포인트 소스 시스템입니다. 축에서 벗어난 경우에도 뛰어난 스테레오 이미징을 제공하는 에너지는 드라이버 콘의 플레어를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등방성으로 방사됩니다. 사운드는 단일 지점에서 생성되어 진정한 구형 및 시간 정렬(Time-aligned) 된 음파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복잡한 악기와 보컬의 고조파 구조를 보존하여 실내 위치에 훨씬 덜 의존하는 스피커의 진정한 음향 및 음장을 재현합니다.

F1-8에는 8인치 아이소플레이어 동축 유닛을 탑재합니다.

플래그십 F1 시리즈 아이소플레이어 드라이버의 경우 고역 유닛은 부드럽고 스트레스 없는 성능을 위한 고강성 3인치 티타늄 HF 다이어프램과 저주파수 공진을 크로스오버 영역 아래에 배치하기 위해 벤트된 후면 챔버를 통합한 거대한 네오디뮴 마그넷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것은 보컬의 가장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매우 낮은 750Hz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HF 드라이버는 캡톤(Kapton) 포머에 고출력 핸들링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을 사용하여 왜곡을 최소화합니다. 고유한 아이소플레이어 고리 도파관에는 가장 부드러운 주파수 응답을 위해 공간으로 선형 확장을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형상을 갖고 있습니다.

F1-8의 아이소플레이어 드라이버는 알루미늄 섀시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저주파 섹션의 다중 섬유 페이퍼콘은 콘서트 현장의 사실적인 SPL에서도 자연스러운 중음역과 깨끗한 과도응답을 제공합니다. 파인 플룻(Fyne Flute) 서라운드는 청취 볼륨에 관계 없이 HF 드라이버에 응집력 있게 통합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간 번짐 없이 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고출력 LF 모터 시스템은 동급 최고의 파워 처리를 위해 알루미늄 포머에 직사각형 구리 보이스 코일이 있는 거대한 페라이트 자석을 사용합니다. F1 시리즈의 아이소플레이어 드라이버는 원치 않는 진동을 제거하기 위해 견고한 주조 알루미늄 섀시에 내장되어 있으며, 드라이버/캐비닛 인터페이스에서 탁월한 댐핑을 위해 준규격 본딩재료를 통해 캐비닛 내부 브레이싱에 결합되어 있습니다.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 디퓨저

F1 시리즈에는 파인오디오의 특허 출원중인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BassTrax Tractrix) 디퓨저를 탑재합니다. 베이스 로딩 및 반사포팅에 대한 복잡하면서도 세련된 접근방식은 캐비닛의 강화된 하부 패널에서 다운 파이어링 방식으로 튜닝된 웨이브가이드 포트의 트윈 캐비닛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주파수를 확장하여 원뿔 편차를 줄이고 내부 포트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정재파 공진을 차단하는 댐핑 시스템의 역할을 합니다.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 디퓨저 작동원리

하부 베이스 포트는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 프로파일 디퓨저를 통해 아래로 배출됩니다. 수학적으로 파생된 고유한 트랙트릭스 프로파일은 확장 파면의 각 교차점에서 실제 90도 각도를 유지하여 일반 적인 LF 에너지를 손실 없이 수평으로 확장하는 구형 360도 파면으로 변환합니다. 그 결과 공간에 매끄럽고 균일한 저역 주파수의 통합이 이루어지며 공간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트랙트릭스 프로파일 웨이브 가이드는 1920년대 보이트(Voight)에 의해 혼 스피커에 적용되었지만 이러한 유형의 LF 디퓨저에 적용한 것은 파인오디오 만의 고유한 기술입니다.

F1 시리즈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파인오디오 F1 시리즈 크로스오버는 타협 없는 디자인으로 최고 수준의 부품과 케이블을 사용하여 진동 감쇠 섬유판 패널에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또한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미세 튜닝을 거쳤습니다. 수십년간 이어온 스피커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팀은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음향의 유한요소 분석, 컴퓨터 모델링, 측정 및 청음 테스트 등을 통해 구성요소를 개선하였습니다.

F1 시리즈는 수십년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요소에는 저손실 LF 적층 코어 인덕터, 비유도성 후만 저항기, 클래러티캡(Claritycap)의 최고급 HF 폴리프로필렌 캐패시터 등이 포함됩니다. 네오텍(Neotech) PC-OCC 내부배선은 WBT 넥스트젠(Nextgen) 금도금 바이와이어 단자를 통해 스피커 케이블에 연결하여 투명한 신호전송을 제공합니다. 완전히 조립되고 테스트를 거친 모든 F1 크로스오버는 극저온 처리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구성요소, 배선 및 솔더 조인트의 미세 응력을 완화하여 신호전달을 최대화하고 사운드에 더 큰 투명도를 제공합니다.

F1-8의 프레젠스 컨트롤

F1 시리즈의 추가 개선사항으로 드라이버 섀시를 접지하는 접지단자를 제공하여 무선 주파수 간섭 효과가 미세한 세부 디테일의 마스킹을 방지합니다. 원활한 통합을 위해 F1 시리즈 모델의 전면 배플에서 HF 출력 제어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고주파 에너지 및 프레젠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F1-8에 제공하는 프레젠스 컨트롤을 통해 2.5kHz~5kHz 고역대의 음압을 -3dB~+3dB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스 컨트롤을 통해 무대나 해상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