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에 미쯔비시 SL1U 로 구성한 HD방송 (1)

이번 이야기는 원래 프로젝터를 구입하여 설치를 갔다가 고객님의 인테리어와 하이파이시스템 사진을 헐쒼~! 더 많이 사진을 찍어오게 되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이분이 혼자사시는 분이신데 이렇게 이렇게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는지 참 디자인 감각이 상당히 뛰어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침실에 설치한 프로젝터를 위시로 심플한 시어터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의 TV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TV가 약간 삐닥하게 있는데 다른 뜻은 없구요.
아마도 안테나 케이블 확인 때문에 이렇게 삐둘어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일단 이분은 기존의 홈시어터시스템에 프로젝터를 추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본에서 공부하실 때 쓰시던 제품들로 야마하5.1SET스피커 시스템과 야마하 앰프,파이오니어DVDP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갇추고 계신 분입니다.


 






 



 



일단의 이시스템의 설치는 차후 프로젝터의 비주얼에 맞추어 위치를 조정해야 합니다. 대략적인 스피커 포지션은 말씀드렸구요. 냠냠..



이제부터는 원래의 방문목적에 걸 맞추어 본격적인 프로젝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설명 : 커튼달러 오신 분이 오토바이타고 오셨나봅니다.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


프로젝터 설치 ABC
프로젝터 설치의 난감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가끔 생기는데요 당일 설치시에 문제는 일단 설치장소에 비해서 스크린이 너무 큰 것을 가지고 갔다는 것 입니다. 가지고간 스크린의 크기는 120인치로 고객님의 요청에 의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가지고 갔다가 막상 설치장소에 와서 보니 여러가지로 설치의 어려운 점이 돌출하고야 말았습니다. 설치 장소는 거실이 아닌 방이였는데 사방의 벽면에 어느한쪽도 썩 마땅한 곳이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120인치 스크린의 가로폭은 2미터50센티로 처음 보시는 분들은 다들 상당히 큰 크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고객님께서도 생각보다 큰크기에 같이 난감해 하다가 결국은 오디오시스템의 설치에 난관을 어쩔 수 없이 약간은 비대칭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의 설치로 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인 위치가 이곳이 된 이유는 일당 시청위치를 자연스럽게 볼수 있어야 하는 편의성에 의해서 하는 수 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방, 스크린 설치 할 곳 사진>


( 주 : 에어컨과 방문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가 260Cm정도 밖에 안됩니다.스크린은 이사이에 걸렸습니다.)
일단 스크린을 걸고 스크린의 중심에 맞추어서 프로젝터의 센터위치를 표시하고 천정을 따냈습니다. 엇.. 이런 천정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보통의 신축아파트가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천정이 낮습니다. 천정으로 케이블을 통과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었습니다.



 <천정 따낸 사진>


 


천정을 따내고 앵커볼트 4개를 박습니다. 아참 일단 프로젝터의 설치 포지션은 현재 가급적 스크린 크기에 맞추어서 120인치를 꽉채워 보려고 했는데 방의 크기로 인하여 거리가 안나와서 최대크기의 거리가 100인치로 나옵니다. 이 스크린과 프로젝터의 거리는 최대한으로 해서 사이즈를 맞추었고 프로젝터의 렌즈중심과 스크린의 중심부를 정확하게 측면벽을 기준으로 해서 맞춰 줍니다. 그것을 표시 후 위의 사진처럼 천정에 구멍을 따내는 것 입니다.


 



< 앵커볼트 박은 사진 >



설치위치의 선터에 맞추서 각각 4개의 앵커볼트를 박습니다. 보통 설치된 사진들을 보시면 경우에 따라서 석고보드에 매다는 경우도 있는데요. 제가 과거에 두어군데 앵커볼트를 박기 어려운 경우 이런 식으로 해보았지만 매달려 있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여러가지로 문제가 됩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가 프로젝터의 무게중심이 정가운데가 아니라서 한쪽으로 삐딱하게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크린의 수평과 프로젝터 영상의 수평을 맞추기가 정말 까다롭습니다. 이밖에도 석고보드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처지게 됩니다. 정말 개인적으로는 불안해서…쩝쩝



< 브라켓 1차로 달린 모습 >


 


이렇게 천정에 브라켓을 답니다. 앵커볼트 박는 사진을 뺐는데요. 정말 노가다랍니다. 먼지도 장난 아니구요. 앵커볼트로 박는 이유는 프로젝터의 무게때문이 아니라 프로젝터의 세팅시에 흔들거리지 않고 단단하게 위치를 고정하기 위해서랍니다.


 



< 멋지게 켑을 씨운 사진 >


 



< 캡 나사 줌인 사진 >


 


이건 제가 개발한 캡입니다. 천정마감을 마땅히 할수 없어서 밑에 알미늄고리에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켑을 고정시키는 것이죠.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깔끔한 마감을 위해서 말이지요.
자 그리고 상판을 고정합니다. 상판 고정하는 사진을 어쩌다 보니 못찍고 뛰어 넘었는데요. 밑에 사진을 보시는바 대로 밑의 고정방식은 순대특허(?)로 개발한 방식입니다. 즉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개발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혼자하면 지쳐서 적어도 둘이서 설치를 해야 하지요.


 



< 프로젝터 나사 조이는 장면 >


 


일단 설치해 놓은 사진입니다. 나름대로 깔끔하지요. 현재 브라켓 개발이 99% 완성됬는데요. 최종적으로 브라켓 도장마감을 자동차에 사용하는 도장을 하려고 하고 색깔도 2-3가지정도로 입맛에 맞춰서 선택 가능하게 하도록 상품화 최종단계에 와있는 제품 이랍니다.


프로젝터 나사 조이는 장면 >


일단 설치해 놓은 사진입니다. 나름대로 깔끔하지요. 현재 브라켓 개발이 99% 완성됬는데요. 최종적으로 브라켓 도장마감을 자동차에 사용하는 도장을 하려고 하고 색깔도 2-3가지정도로 입맛에 맞춰서 선택 가능하게 하도록 상품화 최종단계에 와있는 제품 이랍니다.





< 설치된 모습 케이블 미연결 >


 


일단 시급한 것은 월드컵을 HD로 보아야 하기에 잽싸게 셋탑을 풀어서 케이블을 바로 연결하여 HT채널이 잡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이곳은 금호동에 있는 아파트로 예상된 바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과도 잘 나왔습니다.


 



<매크로 셋탑박스 setup 화면>


 


집에서는 처음 HD를 보시는 관계로 화질에 대해서의 평가는 생각보다 확실히 좋다는 만족을 하셨습니다. 제가 보더라도 요즘 프로젝터 너무 싸져가지고 오늘도 연락을 주셨는데 영화 몇편 보셨다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하시는 군요. ^^; 하여간 HDTV에는 역시 대화면 입니다. 대화면에 익숙해져 버리면 더군다나 화면싸이즈와 화질은 마약같아서 최근에 HD증후군에 시달리시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냥 공중파화질을 보면 괜히 화나구 짜증나고 언제 HD본방으로 하는 날짜만 꼽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싶습니다. 설치후 마침 SBS에서 진실게임 프로를 HD로 방송하더군요
아날로그에 비해 엄청난 화질에 감동하셨습니다.





<110" 화면에 SL1U 프로젝터로본 SBS 질실게임 HD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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