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스튜어트 스크린으로 하이엔드 영상을 재현한 시스템 설치기

안녕하십니까?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행복하셨나요? ^^ 저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인적인 행복보다 일적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스튜어트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설치해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치는 역삼동 고객님댁에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일반 주택을 사무실로 개조하여 사용하는데 고객 접견실에 홈시어터를 설치하여전용룸처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을 예전에 방문드렸을 당시 파란눈을 가진 맥킨토시와 JBL의 중,대형기인 4344 모니터 스피커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계신 하이파이 매니아였습니다. <천정 매립을 위해 전등 박스 분리> 우선 케이블의 깔끔한 배선을 위해 천정으로 배선을 했습니다. <서라운드 스피커 케이블의 매립된 모습> <케이블 매립을 위해 처정 타공중> 사용된 스크린은 설치 당일 비행기 편으로 막 도착한 스튜어트사의 FireHawk(파이어 확) Luxus Model A 123인치로 DLP(Digital Lens Processing)에 가장 최적화 된 16:9 와이드 텐션 스크린 입니다. <스튜어트 FireHawk의 포장을 뜯은 모습> (스튜어트사를 간략히 소개 하자면 1947년에 스튜어트 필름스크린 코퍼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스크린만으로 아카데미 과학 기술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미국의 하이엔드 스크린 제조 업체 입니다. 고품질 대형 스크린을 이음새 없이 만드는 세계 유일의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DLP 프로젝터의 수요가 증가한 지금 DLP의 영상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FireHawk이란 스크린을 출시하게 되었는데 이 FireHawk의 게인(Gain)은 1.35로 다른 스크린에 비해 높지만 흑색 레벨과 채도를 월등히 증가시킴으로써 굳이 낮은 게인의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당한 표현력을 자랑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재현하게 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워낙 고가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스튜어트 FireHawk와 프론트 이펙트인 탄노이 스피커> 스크린의 무게만 해도 30kg이 넘는데 두툼한 박스와 하드케이스 까지 완벽하게 포장되어 있어 한번 설치하려면 허리 쑤심은 감수해야 한다는 담점이 있습니다. <메인 스피커인 매킨토시 분리형 트위터와 우퍼 스피커> <샤프 Z12000 DLP 프로젝터> 프로젝터는 샤프 전자의 대표적인 DLP 프로젝터로 알려진 Z12000입니다. HD2+칩을 장착하고 5500:1의 명함비와 DLP 특유의 정확한 색 표현력으로 무장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디오 랙 전경> 시스템을 살펴보면 예전에 사용하시던 JBL 4344는 없고 맥킨토시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는 워낙 큰 JBL 4344가 스크린을 다 가려버리기 때문에 스피커를 교체 하셨죠. ^^ 앰프는 우측에 보이는 메킨토시가 AZ-1의 프리 아웃을 통해 메인 스피커를 울리고 C34V 프리와 7270 파워는 심심하게 놀고 있었습니다. 랙을 보시면 롯데 LA-1500 파워 앰프도 있는데 이를 보시면 유저님의 취향을 알 수 있죠? 그윽한 레벨 메터를 좋아하시네요. <센터 스피커인 JBL 컨트롤 28> 센터 스피커는 PA스피커인 JBL 컨트롤 28을 2개 붙여서 사용합니다. 컨트롤 시리즈는 흔히들 가정에서 사용하는 컨트롤 1, 쉴링 스피커부터 모니터 스피커 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시리즈로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스피커인 보스톤 브라보 II>
언듯 보시면 일반 가정집에 전용룸 같아 보이지만 일반 가정이 아니랍니다.
프로젝션 TV를 사용하고 계셨지만 스테레오라는 단점과 영상의 부족함을 느끼셨는지 이번에 대화면 시스템을 몇 가지 추가 하셨습니다.
다행히 가정집이만 사무실로 개조를 하였기 때문에 전등 박스를 통한 배선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주변의 반사된 빛을 90%까지 둔화시켜 최상의 콘트라스트를 유지 시키지요.
하지만 완벽한 영상을 추구하는 매니아 층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 스크린의 위력을 절실히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스튜어트 스크린은 기본적으로 유선 리모컨만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수신률 좋은 솜피 무선 센서와 리모컨을 별도로 사용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프론트 이펙트 스피커로 사용된 탄노이스피커>
<스튜어트 화이어호크>
출시된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지만 이넘을 월등히 뛰어넘는 제품이 아직 눈에 뛰지 않네요.
가격도 초기 판매 가격에 비해 많이 저렴해저서 중상급 유저라면 한번 노려볼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길 거리를 지나시다가 어디서 좋은 소리가 나면 처다보세요.
아마 컨트롤 시리즈가 붙어있을 겁니다. 네? 보스가 붙어 있다구요?
그럼 거긴 들어가지 마세요. ^^
서라운드 스피커로는 보스턴의 BRAVO(브라보) II를 사용하였습니다.
BRAVO는 가정용 메인, 서라운드, 센터등 다양한 용도로 다양한 위치에 설치가 가능하며 업소용 BGM 스피커로도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면 모서리에도 편리하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이루어진 일체형 브라켓을 사용해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색상 또한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가 있어 벽면 색상에 맞춰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브라보2 스피커가 설치된 모습>
< 샤프 Z12000 이 설치되어 있는 전경>
영상 테스트는 데논 DVD플레이어와 TVIX를 통해 DVD 및 HD 소소를 재생하였습니다.
사운드는 역시나 PA스피커인 컨트롤 시리즈의 영향이 큰지 센터가 많이 강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앰프의 레벨을 조정하였지만 역시 홈 오디오와 PA의 특성 차이는 무시 못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센터의 라이브감이 상당히 좋아 음악 감상시 좋은 사운드를 보여줬습니다.
서라운드 역시 스크린에서 약 4m정도 떨어졌을 때가 입체감이 가장 좋았지만 감상 포인트가 뒷자리인 관계로 약간 들 뜨고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세팅으로 커버 되리라 생각합니다.
프로젝터의 기본적인 세팅은 아비아 가이드를 통해 하였습니다.
사진의 이미지는 직접 촬영한 이미지로 약간 푸른 빛이 나지만 소니 카메라의 특징이니 유념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감상한 영상은 어디 하나 나무랄데 없이 좋았습니다.
50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수 있는 프로젝터에서 이런 화질이 나온다는게 역시 스크린의 위력을 뻐져리게 느끼는 순간이죠.
열정이 느껴지시는 고객님.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고 좋은 음악 많이 감상 하셔서 내년 한해에도 좋은 마음에 양식 쌓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