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플라자

상품평

1. barn**** – 2024년 5월 20일

   원래 B&W 고음이 화사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하얀 색상만큼이나 밝고 화사한 중고역, 거기에 섬세하고 선명한 음색이 아주 청명한 가을하늘에 쏟아지는 햇살 같습니다. 룸보정 프로그램을 돌리면 또 엄청 단정해지긴 하는데, 원래의 색을 잃는건가 싶어 다시 보정 제거하고 듣고 있네요. 완전 마음에 듭니다.

2. barn**** – 2024년 4월 30일

   초반 음질이 좀 답답하고 이상했지만 원래 스피커란 것이 몸풀리는 시기도 필요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전기밥을 먹여줬습니다. 다음날 몇시간 연속 재생을 했더니 살짝 풀리는 느낌, 3일 째부터는 부드럽고 확장된 저역을 보여주네요. 오늘이 4일 째인데,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상당히 맑고, 분해력이 좋아서 공간감이나 청량감이 상당하네요. 익히 알던 곡들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