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만화영화 소개

센과 치히로를 만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과 반딧불의 묘로 유명한 타카하다 이사오감독이 주축이 된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보다 애니쪽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많지만 곧 지브리의 작품들이 계속 DVD로 나온다니깐 년도별로 그들의 발표작품을 한번 열거해 보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브리스튜디오작품과 “공각기동대””패트레이버”등을 만든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외에는 거의 일반 애니는 안봅니다. 아마도 그들의 만화가 성인취향의 작품들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지브리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스튜디오 설립전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어쨌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창립작품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작품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섬 라퓨타”입니다. 어쩜 이렇게 로맨틱하게 SF애니를 그릴수 있을까 감탄을 했더랬지요..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내 이웃의 토토로”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배달부 키키”입니다.



지브리 소속의 타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추억은 방울방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그림체를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의 히트작품인 반딧불의 묘를 많이 높게 쳐주는 것 같던데..전 반딧불의 묘를 보면서 기분만 상하더군요..



제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중에서는 최고로 좋아하는 작품이 바로 이 “붉은 돼지”입니다. 만화를 이 정도로 분위기 있게 만들수 있는 사람이 정말 없을꺼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바다가 들린다”는 지브리에서 처음으로 TV용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역시 타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평성너구리 폼포코”입니다. 환경문제에 관한 해학과 풍자가 일품인 작품이지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수제자라고 알려진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귀를 기울이면”입니다. 콘도 요시후미 감독은 이른 나이에 요절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요.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원령공주”입니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로 엊그제 원령공주로 세상이 들끓었던거 같은데 벌써 5년이 다되었네요..



타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이웃의 야마다군”입니다. 2년전 천리안 AV동호회 시청회때 이 작품을 보고서 정말 배꼽을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원작은 이시이 히사이치라는 사람이라 그림체가 많이 틀리고 타카하다 감독이 최고로 간략하게 그린다고 얘기하고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지금도 계속 극장 개봉중인 “센과 치히로”입니다.


이외에도 지브리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본의 유명 가수인 차게&아스카에게 만들어준 뮤직 비디오 “온 유얼 마크”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붉은 돼지”외에 가장 좋아하고 자주 보는 작품이 온유얼 마크인데요..노래도 노래지만 대사하나 없는 그 뮤직비디오가 왜 그렇게 좋은지..가능하시면 다들 구해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