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림동순대 입니다.



ns-90을 벽에 달려고 하시는 군요.



ns-90은 브라켓을 사지 않고 벽에 못을 박아서 걸수 있도록 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스피커의 배플(스피커 유닛이 달린쪽면)이 청취자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유닛을 향하게 되지요. 이렇게 설치가 필요한 곳은 청취자의 뒷쪽공간이 확보된 경우에는 이렇게 하심이 좋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인 거실환경이라면 소파를 벽면에 붙혀놓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이렇게 설치하면 스피커의 직접음 성분이 작아저 실제 청취자가 느끼기에는 뒷쪽공간이 상당히 허전하게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고역성분은 거의 상쇄되어 균형적인 소리를 듣기가 어렵게 됩니다.



해서...

스피커 유닛을 청취자 쪽으로 꺽어서 두시는 것이 좀더 자연스러운 서라운드음장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용산에 가시면 파는 브라켓이 있습니다. 직접 보시고 맘에 드시는 것을 사시면 될것 같구요. 저의 경우는 또또 브라켓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이 벽면에 노출되는 것이 보기가 안좋다고 느끼시면 벽지를 바르기 이전에 몰딩으로 처리하고 그위에 벽지를 바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구요. 그보다 좋은 것은 물론 인테리어 할때 벽속에 매립이 되는 것이 더 깔끔하겠지요.



그리고 리어스피커의 높이의 결정은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위로 트위터부분을 기준해서 대략 20cm정도 위의 높이가 되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만 신경 쓰셔도 훌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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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집을 이사가게 되어 인테리어를 조금 하면서

리어 스피커 줄을 나무바닥 밑에 깔고

리어(yamaha ns-90) 스피커를 벽에 한번

달어 보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리어 스피커줄을 나무바닥 밑에 설치시 유의사항 및 좋은 아이디어



2. 스피커를 벽에 설치시 좋은 방법 그리고 어떤 브라켓이 맞을지도 궁금..



3. 기타 인테리어 할 때 하면 좋은 것들....  기타등등...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공사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