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Denon) 110주년 기념 한정판 MC 카트리지 DL-A110 입고되었습니다.

데논(Denon)이 브랜드 창립 110주년 기념 모델 중 하나로 발매된 MC 카트리지 ‘DL-A110’이 AV 플라자에 입고되었습니다. 입고된 물량은 예약판매 분을 제외하고 남은 재고분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DL-A110은 데논의 MC 카트리지의 명기 ‘DL-103’과 그 성능을 100% 이끌어내는 전용 설계의 새로운 헤드쉘을 조합한 제품입니다.


DL-A110 패키지와 구성품

DL-103은 1963년 NHK가 FM 스테레오 시험 방송을 시작할 당시 충실한 재생을 위한 뛰어난 음향성능과 안정성·신뢰성 등 방송기기로 요구되는 엄격한 사양을 충족시킨 카트리지로 데논과 NHK가 협업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이후 일본 대부분의 방송국에서 DL-103을 사용하는 등 레퍼런스 카트리지로 자리잡았으며, DL-103을 가정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나자 1970년 일반 소비자 시장에 발매되었습니다.

이후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2020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이상의 긴 세월에 걸쳐, DL-103은 방송국 표준 카트리지로 그 사양을 변경하지 않고 생산·판매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현에 있는 자사 공장 ‘시라카와 오디오 웍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조합니다.


한편, DL-A110과 함께 발매한 110주년 인티앰프 PMA-A110, SACD/CD 플레이어 DCD-A110, 플래그십 AV 앰프 AVC-A110 역시 AV 플라자에 입고되어 절찬리 판매 중에 있습니다. 한정수량으로 발매된 제품인 만큼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10주년 기념 인티앰프 PMA-A110


110주년 기념 SACD/CD 플레이어 DCD-A110


110주년 기념 플래그십 AV 앰프 AVC-A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