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파이 제조사 오토폰(Ortofon)은 자사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시리즈 신제품으로 MC 카트리지 신제품 MC 베리스모(MC Verismo)를 발매합니다. 베리스모는 포스트 로맨틱 오페라 장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MC 베리스모는 고급 다이아몬드 캔틸레버, 리플리컨트(Replicant) 100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 및 티타늄 하우징을 통해 우수한 음향 특성을 제공합니다.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카트리지는 오토폰의 덴마크 생산시설에서 노련한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Ortofon MC Verismo
MC 베리스모의 하우징은 자사의 SLM(Selective Laser Melting) 기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여기에 티타늄의 미세입자는 레이어별로 함께 용접되어 불필요한 재료가 없는 단일체 본체를 구성합니다. 오토폰은 이를 통해 본체의 밀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매우 높은 내부 감쇠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종적으로 최적화된 무게와 향상된 다이내믹스로 공진은 물론 강성을 제공하여 다양한 고급 톤암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MC 베리스모는 다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카트리지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플래그십 스타일러스를 사용합니다. 특별히 연마된 라인 컨택트(Line Contact) 타입의 리플리컨트 100 다이아몬드 스타일러스 프로파일은 얇고 가벼운 형태를 자랑하며 길고 좁은 접촉면이 특징입니다. 이 디자인은 최대한 오리지널 레코드 커팅 스타일러스에 가깝다고 합니다.
또한 오토폰은 단단한 다이아몬드 캔틸레버가 경도와 결정구조로 인해 스타일러스와 전기자 사이에 가능한 최상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스타일러스와 캔틸레버는 고급 발전기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철보다 자성이 적은 금속 합금으로 구성된 특수 설계된 전기자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것은 전기자가 움직이는 동안 자기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레이어에 걸쳐 각 코일 회전에 극도의 정밀도를 허용합니다. 오토폰은 MC 베리스모는 더 높은 채널 분리(1kHz에서 25dB/15kHz에서 20dB)를 얻는 동시에 더 낮은 왜곡과 더 나은 채널 밸런스(1kHz에서 0.5dB)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Ortofon MC Verismo
서스펜션 시스템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고무 화합물은 컴플라이언스와 댐핑 사시의 최적의 상호작용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MWCNT(Multi-Wall Carbon Nano Tubes) 고효율 나노충전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화합물은 더 나은 감쇠를 제공하고 카트리지의 전체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MC 베리스모는 자사의 FSE(Field Stabilizing Element)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자기장의 절대적인 안정성을 위해 마그넷 시스템 내부에 전략적으로 전도성 물질의 작을 실린더를 배치합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2개의 고무 흡수재 사이에 작고 무거운 플래티넘 디스크를 넣어 주파수 전체 범위에 걸쳐 완벽한 감쇠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MC 베리스모는 사운드 스테이징을 향상시켰습니다.
MC 베리스모는 9.5g의 무게를 제공하여 MC A95와 같은 이전 모델에서 영감을 얻고 있지만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카트리지 본체 상단에는 3개의 잘 정의된 접점이 있어 톤암과 최적의 결합이 가능합니다. MC 베리스모는 권장 침압은 2.6g.
최적화된 무게와 적당한 컴플라이언스로 다양한 턴테이블에 적합하며 낮은 내부 임피던스(7Ω)와 0.2mV의 낮은 출력전압으로 다양한 MC 포노 스테이지 및 승압 트랜스와 쉽게 매칭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