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여행] 체코 프라하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 여행 – 2부 프라하 국립극장 에스타테스 극장 및 스메타나 박물관

이번 포스팅은 프라하 음악여행 2편 입니다. 프라하 국입 에스타테스 극장과 스메타나 박물관을 중심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프라하에는 4개의 국립극장이 있으며, 그중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Estates Theatre (에스타테스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체코사람들은 에스타테스 극장을 Stavovské divadlo (스타보브스케 디바들로) 라고 부르더군요, 오스트라아 재국시절인 1783년 건설된 오페라 하우스로 지금까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극장 입니다.
이 극장이 유명한 이유는 1787년 모자르트가 돈조바니 를 초연한 극장으로 더 유명한 극장 입니다.
지금도 모자르트 공연을 많이 공연하고 있으며, 오늘역시 모자르트 오페라를 관람하였습니다.
모자르트 생애를 다룬 아마데우스중 돈조바니 장면으로 실재 에스타테스 극장에서 촬영하였습니다.
02.JPG
공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오늘 공연은 모자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입니다.
03.JPG
한국에서 미리 예매한 공연 이티켓 입니다. 거의 매일 4개의 국립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국내에서도 쉽게 인터넷 예매가가능합니다.
04.JPG
공연전 삼삼오오 모여, 담소 및 샴패인등을 마시더군요,, 
05.JPG
공연장 내부 대기실은 고풍스럽고 오래된 역사를 그대로 지니고 있었습니다.
06.JPG
오늘 공연 프로그램인 모자르트 오패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 정보 입니다. 총 공연시간은 3시간 50분 입니다.
07.JPG
극장 내부에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은 공연장 입니다만, 정말 아름답다고 밖에 말할수 없는 공연장 입니다.
08.JPG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극장으로 1층은 로얄석 2층 부터 4 박스석이며, 5 6 층은 일반석 입니다.
09.JPG
아직 공연전 사람들이 한명두명씩 착석하기 시작했습니다.
10.JPG
천정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낄을 끄네요
11.JPG
본격적인 공연이 사작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공연중 쵤영은 금지 입니다. 정말 놀라운것은 공연장 사운드에 있어 정말 감탈할수 밖에 없는 사운드 입니다. 
5층에서 관람했습니다만, 마치 내 앞에서 소프라노가 블러주는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국내 어느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으런 느낌을 받아본적 없었습니다.
당연히 공연장이 작아서도 그렇습니다만, 300년된 공연장이 이러한 사운드가 가능하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공연시작전과 공연 끝나고 잠시 동영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공연을 직접 찍지 못했기에 대신 피가로의 결혼 서막 영상 하나 올렸습니다.
12.JPG
7시에 시작한 오페라가 11시가 넘어서 끝이났습니다. 오늘 연주도 너무 좋았고 공연도 너무 좋았습니다.
13.JPG
다음날 찾은 스메타나 박물관 입니다. 프라하 블타바 강 카를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14.jpg
사실 우리에게는 드보르작이 더 유명하지만 스메타나는 체코 국민 작곡가 입니다.
오랜 외세의 침략과 지배속에 스메타나의 교향시는 프라하 혁명에도 참가한 스메타나를 애국적인 면모가 국민에 사랑을 받는것 같습니다.
스메타나를 교향시중 2장 나의 조국(블타바) 입니다. 듣고 있으면 왠지 애국심이 생기는듯 하네요.
15.JPG
스메타나 박물관 입구 있습니다. 사실 모르면 찾아오기 힘듯곳에 위치해 있네요.
16.JPG
입구에 스메타나 흉상 입니다.
17.jpg
스메타나 박물관 내부 모습입니다. 스메타나의 각종 악보와 피아노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JPG
스메타나가 직접 사용했던 피아노 입니다.
20.JPG
박물관에 견학온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박물관 내부 동영상 입니다. 블타바강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1.jpg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점심은 티본스테이크 프라하의 가장 좋은 점은 물가가 싸다는것…
22.JPG
프라하 음악여행은 여기 까지 입니다. 많은 도시들을 여행해 봤지만 프라하 만큼 매력 넘치는 도시는 많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AVPLAZ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