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악 고성능 올인원 앰프 TEAC NR-7CD 리뷰 No.383 작성일 : 2017년 5월 28일 자, 캐논, 니콘, 올림푸스, 리코, 후지필름의 공통점은 뭘까? 단번에 디지털 카메라 메이커라는 답이 따라올 것이다. 딩동댕! 맞다. 자, 그럼 좀 더 외연을 확장해보자. 카시오, 히타치, 미츠비시, NEC, 도시바, ISUZU, 혼다 등의 공통점은? 글쎄, 아마도 전자제품 메이커? 그러나 오토바이나 승용차도 있다. 여기에 이번에 만난 티악(TEAC)을 더해야 한다. 아마 무척 헷갈릴 것이다. 바로 정답을 말하겠다.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 근거지를 둔 제조 회사라는 점이다. 카메라든 승용차든 음향 기기 등 가리지 않고, 아무튼 도쿄에 기반을 둔 제조 회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사실 수차례 도쿄를 다녀온 분들은, 도쿄가 오로지 행정과 금융, 엔터테인먼트, 관광 정도만 발전한 곳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긴 신주쿠에 있는 거 ··· 더 보기
Mcintosh C1100c/t 레퍼런스 진공관 프리앰프 No.382 작성일 : 2017년 5월 11일 하이파이 입문자들이 시스템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컴포넌트가 바로 스피커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시스템을 구성할 때 투자할 수 있는 금액 중 상당한 비중의 금액을 스피커에 투자한다. 이런 시스템 구성에서 각종 케이블은 서비스 개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 한 달 정도는 하이파이라는 것 그 자체에 깊이 빠져들게 되고 점점 무언가 부족한 것을 캐치하게 된다. 스피커가 시스템의 중요도에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맞지만 스피커는 최종 아웃풋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윗물이 맑지 않으면 아랫물이 맑지 않다. 미국 속담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GIGO다. Garbage In Garbage Out이다. 쓰레기가 들어오면 쓰레기가 나온다.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이라고 한 ··· 더 보기
Magico(매지코) M3 스피커 리뷰 No.381 작성일 : 2017년 4월 28일 진정으로 정직한 스피커를 만난다는 것은 정직한 정치가를 찾는 것 만큼이나 어렵고, 그것이 오디오 업계의 냉혹한 현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지코의 M3는 정말로 정직한 스피커다. 실제로 M3가 음악을 재생해내는 것을 직접 들어보면 여러분은 ‘정직한 스피커’라는 이 단순한 말 한마디에 얼마나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깔려있는지를 알 수 있다. 매지코의 M3는 자사의 창립 10주년 기념작이자, 회사의 대표인 애론 울프가 매지코에 대해 가장 충성도 높은 유저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50조 한정으로 내놓은 1억원 중반의 리미티드 에디션, M-Project(이하 M-Pro)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신제품이다. 하지만 M3는 M-Pro 그 이상의 제품이다. 사실 M-Pro는 매지코의 ‘컨셉트 카’와 같은 모델로, 매지코 브랜드의 차세대 스 ··· 더 보기
Raidho Acoustics(라이도 어쿠스틱) 플래그십 스피커 D4.1 No.380 작성일 : 2017년 4월 21일 소재의 혁신 영상이나 사진 등 비주얼 부문에 비해 매우 예민하면서도 그 차이를 쉽게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분야가 바로 청각 분야다. 그 중에서 단지 시그널이 아닌 음악이라는 예술적 창조물을 제대로 재생하는 데에는 아주 특별한 능력들이 요구된다. 하지만 적응이 쉽고 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아주 특별한 신기술이 아닌 이상 주목 받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피커 제조사와 엔지니어들은 지금 현재에도 연구,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최근 가장 커다란 변화는 소재에 관한 고찰이다. 몇 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스피커의 발전은 새로운 소재의 적용과 함께 급진적으로 발전했다. 그 중 진동판에 관해서는 많은 진보가 눈에 띈다. 종이와 일반적인 합성섬유 정도에 그쳤던 진동판에 베릴륨, 다이아몬드, 세 ··· 더 보기
BenQ W11000 UHD 4K 프로젝터 리뷰 No.379 작성일 : 2017년 4월 15일 프로젝터도 4K 시대에 돌입하고 고급 모델에서 보급형까지 선택이 늘어나고있다. 그런 가운데, 또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 홈시어터용 4K 지원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DLP 방식을 채용하는 BenQ의 "W11000"입니다. 매니아라면 투과형 액정 (3LCD) 방식 과 반사형 액정 (LCoS) 방식의 화질 차이가 신경 쓰이는 부분 것이다. 이번에는 시청실에서 설치, 사용, 화질을 전방위에서 확인하고 W11000의 매력을 찾았는다. ■ THX HD 디스플레이 인증의 신뢰성 본기 가장 큰 특징은 현재 구입할 수있는 홈 시어터용 4K 지원 프로젝터에서 유일한 DLP방식을 채용하는 점. DMD칩을 을 거울의 기울기를 이용하여 시간 분할 방식으로 실재 3,840 × 2,160 = 약 830 만 화소 (4K) 해상도를 실현한다. ··· 더 보기
SACD 재생과 USB 오디오 입력으로 주목받는 Marantz SA-10 No.378 작성일 : 2017년 4월 10일 요즘은 다양한 소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실 디지털 파일 뮤직 재생의 시대가 이처럼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은 고해상도 음원의 등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은 5년 전과 비교하면 들을만한 음원들이 꽤 많아졌다. 그리고 최근 음원 스트리밍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실상 컴팩트 디스크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이들보다 음악 파일을 기반으로 음악을 듣는 오디오파일들이 더 많아졌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컴팩트 디스크는 레퍼런스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조건에서 파일은 컴팩트 디스크보다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물론 파일 뮤직 재생 수준이 어느 때 보다 완성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로써 CD나 SACD 수준에 파일 재생 시대가 열렸다고 이야기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똑같이 얼티밋 레벨로 올라 섰다고 가정해보아 ··· 더 보기
Magico(매지코) M3 입고 및 간단 개봉 사용기 No.377 작성일 : 2017년 4월 4일 현대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주자 국내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agico(매지코) 사의 새로운 플레그쉽 라인업인 M 시리즈 그 첫 모델인 M3 가 AV플라자에 입고 되었습니다. 매지코는 M Project 라는 일종의 시험모델에 그동안의 매지코의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제작 한정 판매하였고 거기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M 시리즈를 발매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사의 Q시리즈를 대체 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 입니다. 매지코의 M3 는 베릴륨/다이아몬드 트위터와 그래핀 미드레인지 등 플래그십 시리즈에 걸맞은 한층 치밀한 설계와 물량 투입된 제품입니다. 유닛에 사용된 그래핀 소재는 강철보다 무려 100배나 단단한 재질로 기존의 매지코사의 콘 재질에 비해서도 300%정도 더 단단하면서도 20% 정도 가벼워져 왜곡없는 소리 ··· 더 보기
수퍼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탄생, 제프 롤랜드 데몬 리뷰 No.376 작성일 : 2017년 3월 27일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뛰는 가슴이 진정이 안될 때가 있었다. 1990년대이다. 당시 일본에서 발행되는 하이파이 매거진을 곁에 두며 정신 없이 읽을 때가 기억이 난다. 당시엔 학생이었고 당연히 구입할 돈이 없었기 때문에 꿈만 꾸었다. 그 때에 나는 내가 지금의 일을 하게 되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 무척 재미있다. 당시엔 하이파이 브랜드 파워가 지금보다 더 무시무시했다. 마크 레빈슨, 크렐, 제프 롤랜드, 와디아, 윌슨 오디오, JBL등의 브랜드 네임은 신뢰의 상징이었다. 내가 하이엔드 오디오를 처음 접할 수 있었던 때는 동네 아저씨의 동생의 시스템, 1994년이었던 것 같다. JBL K2 S9500 스피커와 마크 레빈슨 No31L CDT와 No30L DAC, 그리고 제프롤랜드 모델 9 ··· 더 보기
소너스파베르 아마티 트래디션, 많은 것이 새로워지다. No.375 작성일 : 2017년 3월 23일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는 많다. 하지만 진짜 하이엔드 스피커는 많지 않다.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는 하루 아침에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하이엔드 스피커라 외치지만 진짜는 떡잎부터 다르다. 소너스파베르라는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가 유명세를 갖게 된 것은 과르네리 오마쥬와 익스트리마일 것이다. 사실 과르네리 오마쥬의 어필이 더 컸다. 소너스파베르는 보통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와 철저하게 차별화 되는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이태리 수공예품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나타내주는 마감과 더불어 배플을 감싸고 있는 가죽질 등은 진짜 이태리를 떠올리게 했다. 이태리 보다 더 이태리다운 그런 느낌이었다. 이것이 독창적인 캐비닛 디자인을 만나 아름다움을 더했다. 특히 현의 형상을 본 따 만들어낸 스피커 그릴은 화룡정점이었다. 이것은 ··· 더 보기
마크레빈슨 NO.519 – 가장 편리한 그러면서도 최상위 사운드 구현 No.374 작성일 : 2017년 3월 17일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사의 대명사인 마크레빈슨의 CD/네트워크 플레이어 NO.519 가 드디어 국내에 입고 되어 AV플라자에 전시되었습니다. CD플레이어 기능뿐 아니라 고음질 파일 스트리밍 재생, PC와 연결 가능한 DAC 내장, 인터넷 스트리밍 (Spotify, Tidal, Qobuz, Deezer, Rhapsody/Napster, QQ, 인터넷 라디오, 팟케스트 ) 과 블루투스 까지 모두 재생 가능한 만능 소스플레이어 입니다. 특히 마크래빈슨 NO.519 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달리 CD 재생도 가능하고 스트리밍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트리밍 플레이어들은 단순 파일스트리밍만 지원하지만 마크레빈슨 NO.519 은 파일 스트리밍 이외에 CD플레이어 기능도 지원 합니다. 아니 CD플레이어에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 ··· 더 보기
Pylon Audio Diamond28 – 200만원대 손꼽을 수 있을만한 스피커 No.373 작성일 : 2017년 3월 13일 HiFi.CO.KR을 운영하면서 수 많은 메이커의 제품을 경험하고 있다. 성격상 일을 적당히 하지 못하는 편이라 몸이 피곤할 때가 많다. 이런 성격은 공제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적당히 하면 찜찜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요즘 들어 리뷰가 부쩍 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국내 하이엔드 오디오 관련 종사자들이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좋은 브랜드를 도입하여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조금 생소한 스피커 브랜드이기도 하다. 제조사명은 파일론 오디오이며 그들은 폴란드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OEM 방식으로 하이파이 스피커를 생산해 내는 업체였다고 한다. 이 회사와 관련하여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창업자가 그의 아들에게 회사 경영을 일임하면서 자연 ··· 더 보기
단 다고스티노 M400 리뷰 – 고음질을 위한 차별화 된 소재로 공략 No.372 작성일 : 2017년 3월 5일 요즘 단 다고스티노 파워앰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전에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현재 단 다고스티노 창업자의 이름이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회사 명칭은 단 다고스티노 마스터 오디오 시스템즈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단 다고스티노라 줄여서 부르고 있다. 단 다고스티노의 명성은 크렐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그가 주로 즐겨 제작하던 파워앰프 스타일은 헤비급이었다. 엔트리 레벨에서부터 출력을 착실히 키워 메머드급 파워앰프까지 선보였는데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MRA라는 제품이었다. MRA는 Master Reference Amplifier의 이니셜로 모노블럭 파워앰프였다. 크렐의 플래그쉽 모델이었으며 말 그대로 레퍼런스 파워앰프였다. 폭 648mm X 높이 470mm X 깊이 889mm의 크기에 ··· 더 보기
Marantz(마란츠) SA-10 개봉 및 간단 시연기 No.371 작성일 : 2017년 2월 28일 전통의 오디오명가 마란츠사의 자사의 최상급 레퍼런스 기기인 Marantz PM-10 과 SA-10 이 출시하였으며, 그중 마란츠 SA-10 이 국내에 먼저 수입되었습니다. 특히 수입이전 10월 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였고 출시와 더블어 최고의 찬사와 호평을 이미 받고 있었기에 국내에서도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SACD플레이어 입니다. 출시와 더블어 스테레오사운드 HIVI 등 다양한 전문지에서 최고의 상을 받았습니다. 10여년만에 플레그쉽의 출시와 마란츠의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념적인 플레그쉽으로 최고의 파츠와 신기술로 무장한 SACD/CD 플레이어 입니다. 신형 DAC 인 Marantz Musical Mastering 탑재하고 있어, DSD 11.2MHz (DS ··· 더 보기
Ayre의 레퍼런스 파워앰프 MX-R Twenty, 바이-앰핑을 경험하다. No.370 작성일 : 2017년 2월 17일 바이-앰핑. 이 시작은 아주 오래 전부터이다. 개인적으로 하이파이 시스템 음질 향상을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하이파이 인스톨에도 큰 차이를 만들어 주는데 신기하게도 우리 나라에선 전문적인 인스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유럽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각설하고 하이엔드 오디오엔 스피커 터미널을 접속하는 방법에서부터 아주 미묘한 차이가 음질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하이엔드 오디오 구성 중 선택이 가장 어려운 것이 파워앰프다. 오늘 내가 하려는 주제가 바로 이와 관련된 것이다. 파워앰프의 선택과 또 하나의 선택 바이-앰핑. 우선 파워앰프의 구조를 알아보자. 파워앰프는 흔히 스테레오 버전과 모노블럭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걸 조금 더 세분화 시켜보자. 출력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 더 보기
DSD의 종가, 새로운 DSD 재생의 표준을 제시하다 – 마란츠 SA-10 No.369 작성일 : 2017년 2월 13일 SACD가 탄생하여 첫 SACD 플레이어가 등장한 것이 1999년의 일이다. 세계 최초 SACD 플레이어이자 소니의 플래그십 SACD 플레이어였던 SCD-1이 발매된 것이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뒤, SACD 산파의 또 다른 주인공, 필립스 진영에서는 Marantz 브랜드로 SA-1이라는 또 다른 플래그십 SACD 플레이어를 내놓았다. 그렇게 SACD는 시작이 되었다. 이후 필립스 소속이었던 마란츠는 지분이 바뀌며 D&M 홀딩스 산하의 브랜드로 회사의 운영 주체는 바뀌었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마란츠는 꾸준히 SACD 진영의 대변인으로 끊임없이 SACD 플레이어를 개발, 생산해왔다. 하지만 SACD는 DVD-Audio와의 대척점으로써 전투를 치루기도 전에 MP3와 Flac 같은 파일 미디어의 대중화와 스트리밍 서비 ··· 더 보기
Pylon Audio Diamond 28 – 폴란드에서 찾아온 청초하고도 고색창연한 스피커 No.368 작성일 : 2017년 1월 26일 쇼팽의 나라 폴란드 에서 찾아온 청초하고도 고색창연한 음색으로 점잖은 음악 애호가들을 유혹하다 "변해야 산다" 라는 기업 슬로건은 우리가 21세기 들어, 많이 들어오던 익숙한 말이다. 앞으로 전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과거의 산업 현장의 제작 방식이나 시스템이 무의미해진다는 경각심을 부추기는 뉴스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지만 스피커 제작에서만큼은 클래식한 방식은 여전히 존중을 받고 있다.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도구인 스피커는 일종의 악기의 영역에 속해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나무 악기로 재생된 음은 마찬가지로 나무 스피커로 재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 그리고 스피커를 저렴하게 제작하기 위해 PC스피커 시장에서는 플라스틱이 많이 활용이 되곤 하는데, 그보다도 좀 더 고급 스피커 시장에서는 나무가 스피커 제작에 더 많이 사 ··· 더 보기
입문용 오디오의 일대종사 – 데논 DRA-100 No.367 작성일 : 2017년 1월 22일 2016년을 돌아보면서 100만원을 전후로 해서 모든 소비자에게 추천할만한 입문용 오디오 제품을 여러 가지 선별을 해봤다. 그 중에서 50-100만원 정도의 올인원 네트워크 리시버 제품들도 가격대비 상품성이 상당히 좋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어쩌면 파일을 편리하게 WIFI 및 블루투스, USB나 네트워크 접속을 통한 음악 재생 기능의 완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이 가격대 오디오 제품의 상품성이 극대화 된 한 해였다. 이중에서 본 필자가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추천 이유를 정리해 본다. DRA-100이나 이와 유사한 가격 혹은 더 저렴한 입문용 오디오 제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작을 했다. 그러다 보니 그에 관련된 문의를 자주 받게 되었다. 그러다 보면 문의를 하는 소비자의 유형에 따라 저렴하게는 50만원 ··· 더 보기
Brinkmann(브린크만) Oasis 턴테이블 리뷰 No.366 작성일 : 2017년 1월 13일 아날로그 명품의 조건 턴테이블을 그저 광고에 나오듯 LP의 지글거림과 향수 정도를 즐기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는 수많은 디지털 기기를 리뷰하며 즐기기도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소스기기는 단연 턴테이블이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며 아끼는 앨범은 거의 반드시 LP로 구입한다. 물론 초반에 대한 수집욕은 항상 크지만 아날로그 프로덕션(Analogue Productions)이나 스피커 코너(Speakers’ Coner), 최근 몇 년간 블루노트 앨범을 고음질로 출시하고 있는 뮤직 매터(Music Matters) 등의 재발매는 뛰어난 품질과 음질로 커다란 만족을 주기도 한다. 만일 정말 제대로 설계된 턴테이블과 톤암 그리고 카트리지와 포노앰프를 가지고 정교하게 세팅할 수 있다면 어떤 면에선 디지털 사운드보다 매력적이고, 음질면에 ··· 더 보기
소너스파베르 Olympica 시리즈 리뷰 No.365 작성일 : 2017년 1월 8일 음악과 오디오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과학과 예술을 논하면서도 과학이 예술이 될 수 있고 예술이 과학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해보게 된다. 최근 인문학이 다시 유행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한가지 개념을 더 집어넣자면 그 사이사이에 철학의 개념이 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 끈을 따라서 그 끝과 그 끝을 다시 연결해 보자면, 과학과 예술은 오디오가 될 수 있고 음악이 될 수 있으며, 철학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오디오 이야기를 하면서 굳이 예술과 과학을 끄집어 내어서 철학적인 이야기까지 해야 되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결국 오디오는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수단이며 음악이 있지 않고서는 존재할 이유도 없다. ▲ 소너스파베르 올림피카 공식 소개 영상 그런 측면에서 오디오 기 ··· 더 보기
마크레빈슨의 네트워크 CD 플레이어 Mark Levinson No.519 개봉기 No.364 작성일 : 2016년 12월 28일 미국 하이엔드 오디오사인 마크레빈슨사의 최초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겸 CD플레이어 Mark Levinson No.519 이 AV플라자에 입고 되었습니다. 마크레빈슨의 최초의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드디어 수입판매를 시작 합니다. AV플라자에 최신 Mark Levinson No.519 이 입고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Mark Levinson No.519 의 개봉기 및 간단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Mark Levinson No.519 은 기본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 이외에 DAC (USB, 동축, 광 등) 입력이 가능하며, CD재생도 가능합니다. Spotify, Tidal, Qobuz, Deezer, Rhapsody/Napster, QQ, 인터넷 라디오, 팝케스트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특히 CD 와 네트워크 기능 ··· 더 보기